녹십자엠에스, 中에 50억 규모 혈당측정기 수출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왼쪽)와 마이크 딩 천진타임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2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엠에스 본사에서 미팅을 진행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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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녹십자엠에스가 중국 기업 천진타임스에 50억원 규모의 당뇨질환 진단기기를 수출한다. 천진타임스는 모바일 융합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녹십자엠에스는 천진타임스와 2020년 6월까지 433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의 계약기간은 다.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 2종을 완제품 형태로 공급한다. 천진타임스는 녹십자엠에스의 진단기기와 자체 보유한 건강관리 플랫폼을 연동해 중국 현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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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난 3월 혈당측정기 알제리 수출 계약 이후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중국을 포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월 알제리에 1230만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당뇨연맹에 따르면 중국의 당뇨 환자수는 약 1억명으로 오는 2040년 환자수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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