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 가리개’ 일본남성들 사이서 선풍적 인기, 왜?
일본 남성들 사이에서 유두 가리개, 일명 ‘니플밴드’의 선풍적 인기현상을 영국 인디펜던트지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일본의 한 니플밴드 광고는 소개팅에 나선 남성의 니플밴드 부착/미부착 상황을 분할화면으로 보여주며 적나라한 소개팅녀의 반응을 통해 마치 밴드를 부착하지 않은 남성을 (다소) 혐오스럽게 묘사하고 있다.
남성의 니플밴드 부착이 새삼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외모에 관심이 높아진 남성들 사이에서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는 드러내되 젖꼭지는 가리고 싶은 ‘그루밍족’에게는 이미 필수품으로 통용되던 상황.
▲ 일본의 한 니플밴드 광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일본의 한 스포츠 브랜드가 출시한 니플밴드의 경우 판매량이 5만5000건에 달하며, 이는 예년 매출의 두 배라는 통계도 발표돼 선풍적 인기를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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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니플밴드는 장거리 육상선수가 유니폼과 젖꼭지의 마찰을 줄이고자 사용하던 제품으로 스포츠 선수 외에도 무용가, 또는 방송활동을 하는 연예인과 아이돌 사이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통용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두 주위의 피부가 민감함에 따라 탈착 시 접착부위를 주의해서 사용하며,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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