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연말 세제혜택의 일몰을 앞둔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 판매잔고가 15개월만에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계좌수는 36만8398개로 집계돼 판매잔고와 계좌수 모두 크게 증가했다.

이는 세제해택 제도가 일몰되는 시점을 7개월 앞두고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업권별 동향에서도 증권사와 은행 모두 판매금액과 계좌수가 크게 늘었다. 은행과 증권사 모두 판매금액이 7000억원(은행 7793억원, 증권사 7242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계좌당 납입액은 평균 412만원으로 증권 546만원, 은행 334만원, 보험·직판 560만원으로 집계됐다.

AD

펀드별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에 7307억원이 설정돼 전체 판매비중의 약 절반(48%)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펀드의 지역별 투자규모는 글로벌 3267억원, 베트남 1569억원, 중국 1542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글로벌에 대한 투자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의 투자지역 다각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