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원 강성재씨

광주대 대학원 강성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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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 대학원 강성재(행정학 석사 과정)씨가 제23회 지용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옥천문화원 등이 주관하는 지용신인문학상은 한국 시문학의 선구자로 옥천 출신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1902~1950)의 시문학 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를 졸업하고 올해부터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 씨는 바닷가의 풍경을 담은 ‘호른 부는 아침’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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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회는 “알맞은 시적 변용과 언어의 묘미를 잘 살린 탁월한 수준의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한적한 바닷가의 정경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시치미 떼면서 한순간에 포착해 냈다”고 평가했다.

강씨는 “정지용 시인과 같이 단어 하나라도 옥석으로 갈고 닦아 따뜻한 시어를 창조해 내는 시인이 되고 싶다”며 “어디에 있든 삶이 곧 문학이라는 인식을 내려놓지 않고 낮은 곳에 눈길을 두고 희망을 노래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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