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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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새만금 매립지 중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서 사업 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동북아경제 허브, 특히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 새만금인데 문제는 속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에 신설한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환경 요소도 균형 있게 고려해 활력 있는 녹색 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새만금사업의 조속한 완료와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부서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지난 4월 “새만금사업을 민간에 맡겨두지 않고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해 신항만·국제공항·도로·철도 등 기본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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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바다의날 행사가 열리는 새만금에서 대선 때 밝혔던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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