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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생활 속 발효과학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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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촌진흥청은 23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수원 농업과학관에서 생활 속 발효과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활 속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발효도구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대표 발효식품 30여종이 전시된다.
특히 15명의 발효식품 명인이 생산하는 주류, 장류, 김치, 식초 등 실용화된 제품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품 연구 성과를 함께 전시해 발효식품의 산업화 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발효기술을 접목한 농가 수익모델 성공사례와 수출상품과 식·의약품, 산업용 신소재, 환경·에너지 등 차세대를 이끌 바이오 제품 등도 전시된다.

오는 24일에는 농업과학관 강의실에서 농업인, 농업 경영체, 농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발효식품 신기술 설명회가 열린다. 누룩과 기능성 유산균, 주류와 발효음료, 김치소스와 고추장 재료세트 등 기술을 소개한다.
이진모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발효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농진청이 보유한 유망 발효기술이 농업인과 농산업체에게도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전시?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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