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끝"…세아제강, 6월부터 美상업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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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美 내수 시장 집중 공략
-관세 인하 효과도 누릴 것으로 전망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세아제강이 6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유정용강관(OCTG)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22일 세아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말 미국 휴스턴 지역에 위치한 유정용 강관 제조와 후처리 업체 두 곳의 자산을 인수한 이후 ‘SSUSA(SeAH Steel USA)’라는 제조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두 회사의 자산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작업 등 여러 제반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CTG 시장에서 국내 선두 업체인 세아제강은 미국 내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쉽지 않았다. 유가 하락과 고관세 여파 때문이다. 북미 시장 수출액은 2014년 3680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080억원에 그쳤다. 현재 북미로 수출하는 OCTG 제품이 제강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5%, 2015년 6%, 2016년 6%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처럼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이번 OCTG 미국 현지 생산은 실적 반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SSUSA의 연간 조관 캐파(CAPA)는 15만t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미국 수출 물량이 대략 10만t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관세 인하 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미국 상무부는 세아제강에 대한 미국 유정관 수출 반덤핑 관세를 2.76%로 최종 판정했다. 예비판정(3.8%)보다 낮게 결정됐다. 경쟁사인 현대제철은 13.84%, 넥스틸은 24.9%의 관세율을 부과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우려가 해소되며 미국 수출 물량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중기적으로 미국 공장 가동에 따른 이익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어, 미국 셰일가스 개발 수요 확대에 대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세아제강은 관세 환급과 관련, 기존에 납부한 예치금 약 200억 원을 돌려받을 예정이다.
한편 세아제강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28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15.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지난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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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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