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1000명 양성한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18일 기업가정신 문화를 형성하고 전국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열고 올해 모두 1000명의 기업가정신 교육자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015년부터 중·고등학교 및 대학 기업가정신 관련 교원 및 교수들의 전문성 함양을 통한 각급 학교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상 규모를 기업가정신에 관심있는 일반 교원들로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수준에 따른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입문·일반·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기업가정신 사고방식 함양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올 11월말까지 모두 15회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교재는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과 국내 전문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새로운 모색과 창조(입문)', '벤처 디스커버리(일반)', '사내 혁신(심화)'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책자 내용은 창조적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사내 기업가정신에 이르기까지 수준별·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창의와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기회로 인식,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벌이는 혁신적인 활동과 태도를 일컫는다. 기업가정신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융합인재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경영하게 될 미래 세대에게 기업가정신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진정한 의미의 기업가정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교육자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청소년 비즈쿨 및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진로교사,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관련 교수 등 교육 현장에서 기업가정신 또는 창업을 담당하고 관심있는 교육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