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기업]1분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38% 증가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2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78조원으로 7.6%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649개사의 지난 1분기 개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7%, 순이익률은 8.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포인트씩 높아졌다.
매출액 비중 12.4%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도 매출액은 244조원으로 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8%씩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32.6%), 철강금속(23.0%), 화학(17.8%), 서비스업(16.1%), 전기전자(12.6%), 유통업(9.0%), 건설업(8.2%) 등 15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운수장비(-4.5%)과 전기가스(-2.4%) 업종만 줄었다.
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운수창고업은 흑자전환됐으며 기계, 비금속광물 등 10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다. 의약품, 운수장비 등 6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순이익 적자 기업은 18%인 117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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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결산실적으로 보면, 1분기 매출액은 456조원으로 8.4% 늘었고 영업이익은 25. 3% 증가했다.
금융업의 영업이익은 44.1% 증가했다. 증권업의 실적이 두드러졌으며 보험업의 당기순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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