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민원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글 대신 말로 신청할 수 있는 구술민원을 시행한다.
더불어 해남군은 군청이나 세무서에 한 번만 신고해도 폐업신고가 가능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폐업 시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관청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 신고해야 하던 불편을 개선해 군청과 세무서간 자료를 이송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이중 신고 부담이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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