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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통' 플린 놓고 오바마-트럼프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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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트럼프와 오바마(사진=AP연합)

▲악수하는 트럼프와 오바마(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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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둘러싸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측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NBC 방송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이 이미 지난해 대선 직후 플린을 NSC 보좌관에 기용하지 말라는 말을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플린의 러시아 커넥션 전반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진 샐리 예이츠 전 법무장관 대행은 이날 상원 법제사법위 청문회에 출석해 플린이 러시아로부터 협박받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백악관에 경고한적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측이 플린을 오바마의 사람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반격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오바마 측 움직임에 대해 백악관은 플린이 이미 오바마 정부에서 비밀취급 인가를 받았으며 검증 책임은 오히려 오바마 정부에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바른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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