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지 언론은 2일(현지시간) 로스 장관은 전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판 다보스포럼 '밀컨 인스티튜트 글로벌 콘퍼런스' 연설에서 시리아 공습은 "식후 여흥을 대신한 것이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디저트가 막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시리아에 미사일 59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며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여흥을 위해 아무런 비용도 치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 언론이 미 상무부에 해명을 요청했으나 즉각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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