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광장, 테크노마트 근린공원, 지하철 환승통로 등에서 거리 공연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도림역 일대가 서울의 또 다른 젊음의 거리로 변신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도림역 일대를 ‘버스킹 존’으로 조성한다.

주민들은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 어쿠스틱 기타, 보컬, 폴 댄스, 힙합, 미니밴드, 랩, 핑거스타일 악기연주 등 홍대, 신촌 등 지역에서 볼 수 있었던 인기 있는 공연들을 신도림역 일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신도림역 광장(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광장), 테크노마트 근린공원(신도림 오페라 하우스), 지하철 환승통로 등에서 11월까지 연중 80회 이상 전문 예술인들이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첫 공연이 펼쳐진 지난달 26일에는 아봉밴드가 ‘마음’ 등 자작곡을 연주했다. 앞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상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2, 10, 12일에는 오후 4시부터 힙합?하우스 댄스, 솔로 보컬리스트, 어쿠스틱 듀오의 공연이 확정됐다.

신도림역 디큐브광장 재즈페스티벌

신도림역 디큐브광장 재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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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인기 밴드의 노래, 연주 뿐 아니라 국악, 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은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신도림 고리와 연계해 자체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날씨에 영향을 받는 보통의 거리 공연과 달리 신도림역 환승통로를 이용해 상시 공연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바쁜 삶을 살아가는 주민과 직장인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지난 2월21일 신도림 선상역사 내에 기차와 플랫폼을 테마로 디자인한 ‘문화철도 959’도 개관했다. 문화철도 959는 신도림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총 579.8㎡ 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2층은 북카페와 키즈카페로 3층은 예술창작소와 문화교실로 꾸며졌다.


키즈카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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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2시간 이용기준으로 12~24개월 미만 영아는 3000원, 24개월~미취학 유아는 5000원, 초등학생~성인은 2500원(음료 무료 제공)이다.


문화교실은 강좌강의실이나 지역주민 회의장소로, 예술창작소는 시각, 산업, 공예, 영상, 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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