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中企제품 공공구매 '86.2조'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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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정부가 올해 86조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공공구매한다.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0조원대 공공구매를 달성할 방침이다.


2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올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는 86조1845억으로 공공기관 총구매액 118조4052억원의 72.8% 수준이다. 2016년 목표 71.5%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우선 구매대상 제품별로 보면 기술개발제품 목표는 4조600억원이다. 여성기업제품과 장애인기업제품의 구매 목표는 각각 7조2800억원, 1조3600억원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은 86조1358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올렸다. 구매율도 73.7%로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개발제품과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전년 대비 각각 19%, 16.8% 증가했다.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액도 전년 대비 21.1% 늘었다.

중소기업제품 법정구매비율을 달성한 기관은 763개로 전체 공공기관의 98.5% 수준이다. 중소기업제품 법정비율 달성기관은 2014년 96.9%, 2015년 97.1%, 2016년 98.5%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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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75개 공공기관은 각종 법적 제도에 따라 중소기업제품(물품ㆍ공사ㆍ용역)을 일정 비율 이상 구매하도록 돼 있다.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50% 이상이다.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은 우선 구매대상이다.


구매목표 비율로 살펴보면 기술개발제품은 중소기업제품 물품구매의 10%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여성기업제품은 물품ㆍ용역 구매액의 5%, 공사 구매액의 3% 이상이다. 장애인기업제품 구매비율 의무화는 올 계획부터 반영된다.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1%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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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은 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 중소기업자간 경쟁,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중소기업자와 우선조달계약 등 공공구매 주요 제도 이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이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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