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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우수기술인력 일자리 창출·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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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와 MOU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노비즈협회와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는 지난 14일 충북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이노비즈기업과 우수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협회 전국 9개 지회장단과 전국 회원사를 비롯, 위성욱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 회장 및 마이스터고 교장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와 마이스터고는 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이노비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에 맞는 우수한 인력이 필요하고, 이는 곧 산업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 해 왔다.

이에 맞춰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이수한 기술인력과 이노비즈기업 간 맞춤형 채용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에서 진행 중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의 연계로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장기재직 유도와 함께, 기업 내 핵심인재로써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가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근무 시 기업에 20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근로자에 1200만원 자산 형성을 지원(근로자 부담금 300만원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간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3-3 프로젝트'를 실시, 1사 3인 채용 캠페인 진행과 함께 마이스터고, 군 기술 인력, 장년 기술 인력 등의 기술인력 일자리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협회만의 특화된 일자리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유입은 이노비즈기업의 연구개발(R&D) 활성화 기반 구축과 함께 기업 성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 창출에 이노비즈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다음 달부터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채용 희망 기업을 전국 9개 지회화 함께 공동으로 모집하는 등 이노비즈기업과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이노마이스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후 온라인 사전 매칭, 현장 면접 및 기업 맞춤형 사전 교육 등의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이 졸업 전 우수 이노비즈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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