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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기후변화를 예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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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NASA, 정지궤도환경위성 개발에 집중

▲GOES-S 위성이 진공실험실에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NASA]

▲GOES-S 위성이 진공실험실에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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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직면한 기후변화
예측하는 시스템
정지궤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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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전에 기상변화를 파악하라!"

미국은 최근 기후변화로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가뭄이 계속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때 아닌 토네이도가 덮쳐 시민의 목숨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상이변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위성 시스템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협력해 만들고 있는 GOES(정지궤도환경위성, Geostationary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GOES-S 위성이 진공상태에서 극한 기온을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을 거쳤다. GOES-S 위성은 지구 상공 3만5800㎞에 위치한다. 이 궤도에서는 극한의 추위가 찾아오는 곳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시험한다. 진공 실험실은 영하 100도 아래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실험은 관련 위성이 극한 환경에 노출된 뒤 작동을 멈추었을 때 다시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테스트했다. GOES-S 위성은 다른 기상관측 위성과 차원을 달리한다. 이 위성은 기상학자들이 지역 날씨를 관찰하고 예측하는 입체적 자료를 제공한다. 컬러 사진 등 정밀한 데이터가 포함된다. 천둥과 토네이도, 안개, 홍수 등 기상 상황에 대해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풍부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GOES는 NOAA가 1975년부터 발사하기 시작한 기상위성 시리즈이다. 변화무쌍한 기상 데이터를 우주에서 모아 지구로 전송한다. 이를 분석해 사전 예측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기본 데이터로 활용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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