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꿈주택은 집수리 비용 보조, 전문가 파견 등 체계적인 공공지원을 통해 민간이 소유한 노후주택을 집수리 모범 주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가꿈주택 대상지로 선정되면 내·외부 공사비의 50%, 1000만원 이내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단 내부 공사의 보조 한도는 최대 300만원이다.
특히 서울가꿈주택은 주택개량 융자지원 제도와 병행해 신청할 수 있어 공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가 파견돼 주택 진단에서 집수리 내용, 범위, 공사진행사항 관리 등 전 과정에서 걸쳐 자문해준다. 시는 집주인이 원할 경우 합리적 수리비용과 품질확보 등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전문업체를 추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도시재생본부 주거환경개선과(☎02-2133-7255)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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