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처를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근혜 초보피의자의 미숙한 대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박근혜는 거짓으로 진실과 맞서 싸우려다 탄핵되고 파면되고 감옥까지 가게됐다”며 “검찰에서 적극부인, 법원에서 적극항변으로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영장청구심사가 진행되며 31일 오전 중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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