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속 아날로그 열풍
LP 턴테이블 주문량 전년 동기 대비 12배↑

CJ오쇼핑, 아날로그 향수 자극…추억의 'LP' 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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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CJ오쇼핑은 오는 31일 새벽 2시 대표 마니아 대상 기획프로그램 ‘오덕후의 밤’에서 한정판 LP판 1장과 사운드룩 LP텐테이블 SLT-5080를 세트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운드룩 LP 턴테이블 SLT-5080은 자동 재생 기능을 탑재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턴테이블이다. LP 턴테이블과 LP 재생을 위한 외장형 스피커 2개가 함께 구성됐다. 세트로 구성된 LP판의 경우 준비된 14종 중 취향에 따라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블루 색상으로 특별 제작된 ‘라라랜드 OST’와 영국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4월 내한 공연을 앞둔 콜드플레이, 밥 딜런, 오아시스, 이적 등의 음반이 준비됐다.

아날로그 음원에 대한 추억을 가진 4050 세대는 물론 2030 세대를 위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70~80년대에 유행한 ‘추억의 LP 음악 카페’를 재연한 세트장에서 비틀즈와 아바 등 유명 뮤지션의 LP판을 직접 재생하며 40~50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2030 세대의 취향에 맞게 트렌디한 분위기로 디자인된 ‘LP바’ 세트장에서는 혼네와 애드 시런 등의 음원으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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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날로그 사운드를 상징하는 LP판과 턴테이블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턴테이블’을 검색하면 무려 1만4500여 건의 사진과 동영상이 나오고 ‘#LP판’의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도 9000여 건 뜬다.

판매량도 늘고 있다. CJ오쇼핑이 온라인 몰인 CJ몰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최근 3개월 간(1월1일~3월28일)의 턴테이블 주문량이 전년 동기 보다 12배 증가했다. 지난해전체 주문량과 비교해도 3.5배 가량 높은 수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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