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100ml 용량으로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함께 중용량 발효유 시장 공략할 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오는 4월1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는 더 크고 더 건강해졌다. 기존 ‘야쿠르트(65ml)’ 대비 약 53% 커진 100ml 용량으로 출시된다.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의 풍부한 유산균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이 제품은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해 당 함량을 최소화하고,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으로 맛을 내 당 저감화를 ‘양’에서 ‘질’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지난해 한국야쿠르트는 소용량과 대용량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 ‘얼려먹는 야쿠르트(110ml)’를 출시하며 중용량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올해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를 계기로 중용량 발효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