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상원정보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고문을 러시아 내통 의혹과 관련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하원 정보위 역시 이번주 중 트럼프 대통령 측과 러시아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FBI) 제임스 코미 국장을 비공개로 불러 추가 보고를 받기로 했다.
의회에서도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나선 만큼, 갈수록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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