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2동주민센터와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간 자살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MOU체결... 4월부터 예비간호사 고등학생 2인 1조로 자살위험군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
협약내용은 위기가구 발굴·관리, 생명존중문화 조성,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동주민센터와 염광여자메디텍고(보건간호학과)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봉사단 학생들은 4월부터 주기적으로 우울군 독거어르신을 방문, 기초간호활동, 청소, 말동무 등의 활동을 한다. 만일 우울군 독거어르신에게 위기상황 발생시에는 즉시 동주민센터로 의뢰하는 역할이다.
동은 올해 자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살위험대상자를 정비, 1:1 돌봄서비스 연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매달 한 번씩 이웃사랑 봉사단 회의를 개최하여 자살위험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석 염광여자메디텍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모사업에도 동주민센터와 협력을 통해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비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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