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이용부 군수)은 올해 농작물 자연재해 보험에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에 나선다.
벼를 포함한 53개 품목이 보험에 가입 가능하며 지역농협을 통해 배, 단감, 떫은감, 사과 등 과실수는 4월 14일까지, 벼, 밤, 대추, 고추, 버섯재배사는 4월말까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양파, 인삼은 11월말까지, 원예시설(작물포함)은 12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혜택을 받은 농가는 총 2,337농가로 11억원의 보험료를 지급 받았다.
품목별로는 벼 2,268농가 6억원, 배 26농가 1억원, 참다래 6농가 9천만원, 원예시설 18농가 7천만원 등이다.
한편, 재해보험 가입은 2,632농가에 5,071㏊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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