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민·공무원 등 약 1700여명 참여, 3월말까지 정비대상별 특별청소
이번 대청소는 각종 도로시설물 현장 점검, 세척 등 숨어있는 쓰레기 일제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도모하는 새봄맞이 실천운동이다.
동시에 22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지역구민, 동 클린서포터스, 공무원 약 700여 명이 동별 이면도로와 버스정류장 물청소 등 기타 취약지역을 청소하고 더불어 해빙기 위험 지역도 순찰할 예정이다.
구는 부서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이달 말까지 강남구 전역을 정비대상별로 꼼꼼히 정비한다.
▲도시계획과는 첨지류 광고물 정비 후 흔적 제거 ▲공원녹지과는 중앙분리대 녹지대 쓰레기와 가로수 보호대 정비 ▲교통정책과는 버스정류소정비와 자전거보관대 세척 ▲건설관리과는 가로가판대 환경정비와 가로변 시설물 청소·도색 ▲도로관리과는 가로변 노후 가드레일 정비와 제설함 정비 ▲치수과는 빗물받이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구는 봄철 황사, 미세먼지 고농도 증가 등에 대비한 본격적인 도로분진청소 작업을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 16일 ‘특별 도로분진 청소의 날’도 시범운영해 차도 측구 쓰레기 제거와 물청소 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강현섭 청소행정과장은 “올해는 차도의 난간과 가드레일, 정류장 등 교통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청소하고 더욱 깨끗한 강남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청결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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