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학상장'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별 5개 동아리(전체 55개 동아리)에 200만원씩 지원된다.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동아리를 구성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학교의 교원과 함께 동아리를 구성하고 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도 학교로 교부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학상장'사업이 시민학습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형식적·비형식적 평생학습과 다양한 주체 간에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주시민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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