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골키퍼 이범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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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 수문장 이범영이 "접전이 되는 경기가 나로서는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범영은 18일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한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강원 골문을 지켰다. 이범영은 두세 차례 좋은 선방을 했지만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범영은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포항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힘들었다. 마지막에 동점골이 나와서 그래도 아쉬운 무승부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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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산 아이파크에 있던 8년 간 이런 경기를 많이 해봤다. 골키퍼인 나로서는 이런 경기가 오히려 재미있다. 내 장점은 선방이고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오늘도 즐겼지만 마음속으로는 실점한 두 골이 더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이범영은 팀의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전지훈련 때부터 전방과 후방 사이 공간이 많이 벌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전술상 압박이 강해지면 간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많이 보완됐지만 상대 미드필더들이 공을 잘 잡는 선수들이면 어려운 것 같다.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이석현, 주세종이 그랬고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손준호가 있었다. 앞으로 우리 팀의 숙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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