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0.9원 마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원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130.9원에 마감했다. 장초반 1128.8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1130원 초반을 유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과 트럼프 미 정부의 예산안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장은 원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 역시 환율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251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216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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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흐름만 보면 1120원대에 진입해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며 "1130원대가 견고한 지지선임을 다시 확인하면서 당분간 원화 강세를 이어갈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장 마감시각 100엔당 998.33원으로 전날보다 1.07원 하락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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