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3안타 폭발' LG, 한화 꺾고 시범경기 첫 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LG 헨리 소사와 김용의[사진=김현민 기자]

LG 헨리 소사와 김용의[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가 장단 23안타를 몰아치며 시범경기 첫 승을 따냈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시범경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2-5로 크게 이겼다.
타선이 폭발했다. 1번 김용의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번 오지환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는 등 테이블세터진의 방망이가 특히 매서웠다. 전날 한화와의 첫 시범경기(9-9 무)에서도 타선이 안타 열두 개를 치는 등 두 경기 합계 안타 서른다섯 개로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화력을 뽐내고 있다. 선발 투수도 제 몫을 했다. 헨리 소사가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1실점했다. 삼진은 일곱 개를 곁들이고, 볼넷은 한 개만 내줬다.

LG는 1회초 김용의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고 오지환이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1사 1루에서 최재원, 김용의, 오지환이 3연속 안타를 쳐 2점을 추가했다. 3-1로 앞선 3회초 2사 2,3루에서는 정상호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보탰고, 8회초 안타 여섯 개로 5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겨 전날 4-7 패배를 만회했다. 타선에서 류지혁이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유희관은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