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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5년 연속 세계 최고 환승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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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의 환승공항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컨벤션 센터에서 영국 항공서비스 컨설팅사인 스카이트랙스 주관으로 열린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인천공항이 '최고 환승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작년 8월부터 올 2월까지 7개월간 세계 각국의 여행객 13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인천공항은 최고 환승공항상 부문에서 550여 개 평가대상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3년부터 최고 환승공항의 자리를 지켰으며, 작년에는 스카이트랙스에서 실시한 공항서비스 인증 평가 결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5스타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절차와 다양한 환승편의시설, 환승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무료 환승투어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공항공사는 개별 여객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무료 환승투어와 숙박·교통 등이 결합된 스톱오버 상품 등 다양한 환승투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렴한 금액으로 공항 내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캡슐호텔을 운영 중이다.

또 다음달에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문을 여는 등 공항복합도시 개발을 통해서도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승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은 "환승이 편리하고 즐거운 공항으로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인천공항공사의 천정이 팀장(사진 오른쪽)과 주윤아 사원(사진 가운데)이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으로부터 ‘최고 환승공항상’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인천공항공사의 천정이 팀장(사진 오른쪽)과 주윤아 사원(사진 가운데)이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으로부터 ‘최고 환승공항상’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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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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