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여름휴가 기간 중인 지난해 7월31일 20만82명(도착 9만5615명·출발 10만4467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연말연시에 출국한 중·장기간 여행객들이 귀국할 때가 됐다는 점과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 수요가 예년보다 약 1.5배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2001년 개항 이후 연평균 7.5%씩 늘어왔다. 작년에는 전년보다 17.2% 증가한 5776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올해는 이달 19일까지 하루평균 18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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