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57년 전 3월15일에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15일은 3·15의거 기념일이다. 이는 3·15부정선거에 항의하여 일어났던 마산 시민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사건을 말한다.
시위대는 격분하여 남성동파출소를 비롯한 경찰관서와 국회의원 및 경찰서장 자택을 습격했다. 이 과정에서 80여 명의 사상자(사망 7명)가 발생했고, 주모자로 구속된 26명은 공산당으로 몰려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이어 4월11일 행방불명되었던 마산상고생 김주열(金朱烈)군의 시신이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으로 바다에 떠올랐다. 이에 온 시민이 궐기하여 경찰의 만행 규탄에 나섰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