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5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부모대학' 수강생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5기 학부모대학'은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10주 동안 주1회, 오전 3시간(09:30~12:30)과 야간 2시간(19:00~21:00)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외부 캠퍼스로 지정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의 '나ㅓ,일,路'와 정독도서관의 '휴먼 라이브러리, 학부모책 되기' ▲양천도서관의'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회의진행전문가)', 노원평생학습관의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심화과정)' ▲마포평생학습관의 '내 아이 행복한 미래 인재로 키우기(야간과정)' 등이 담겨있다.
교육과정의 총 30시간 중 21시간(야간과정 총 20시간 중 14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학부모대학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료자에게 서울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결과는 오는 28일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가 서울교육에 적극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