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보고서 'KPMA Brief 11호' 발간


▲원희목 제약협회장

▲원희목 제약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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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13일 글로벌 진출 현황을 비롯해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집중 진단한 'KPMA Brief 1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PM Brief'는 협회가 제약산업 현안과 이슈사항을 회원사에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발간하는 일종의 정책보고서로 2014년 5월 첫 발간됐다.

협회는 이번 호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과 기초필수의약품 관리제도 정책에 대해서 퇴장방지의약품의 생산 독려를 위해 산업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수익자 보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협회는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는 신약에 대한 비용지출 부담이 높아지는 국제적인 추세를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수출되고 있는 우리 의약품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각국 정부가 보건재정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는 지금이 국내 제약기업의 현지 진출 적기로 예상하며 현지법인 설립지원, 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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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제약산업 지원정책' 섹션에선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연구개발(R&D) 재투자,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신흥 제약강국 벨기에와 세계 5위권의 제약 강국이지만 정책 일관성 결여와 과세 부담으로 인해 급속도로 침체되고 있는 프랑스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 컴플라이언스 확산 태스크포스(TF)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 지표'를 활용해 지난해 말 총 1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방식은 우수하나 운영 실정과 내부 제보 활성화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인력과 예산의 집중 투입이 활성화의 관건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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