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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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제주도에 공군의 남부탐색구조부대 설치 검토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남부탐색구조부대의 총사업비는 295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다.


논란의 출발점은 위성곤 국회의원이 국방부가 제2공항과 연계해 남부탐색구조부대 용지 검토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년 실시할 계획이며 공군 관계자로부터 이런 가능성에 대한 답변을 얻었다고 밝히면서부터다.

이어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등 제주 시민단체들은 "국방부는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 설치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며 "남부탐색구조부대 용지 검토 사실만으로도 강정 해군기지에 이어 공군기지를 설치, 제주도를 미국의 대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거점으로 삼겠다는 정부 의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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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군은 탐색구조부대는 조난당한 조종사나 주요 요인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임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의 임무라는 설명이다. 6탐색구조비행전대 20여명의 구조사들 중 90%가 1급을, 10%는 2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1급은 심폐소생술 이외에 심각한 외상에 대한 응급처치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공군구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는 미군 구조도 전담하고 있다.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또 전투기 대신 구조헬기를 운용중이며 헬기 조종사와 항공구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조종사 구출 임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고 지상과 해상의 구조구난 임무, 격오지 및 서북도서 긴급환자공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대창설이래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의 각종 재난에서 5000여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바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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