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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모의 최대성 장군 서세 420주기 추모제 거행

최종수정 2017.03.07 15:28 기사입력 2017.03.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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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모의 최대성 장군 서세 420주기 추모제 거행

"구국충절의 숭고한 정신 되새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의향의 고장,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모의 최대성 장군 서세 420주기’를 맞아 장군의 보국안민과 구국충절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7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보성지부(지부장 김중현) 주관으로 득량면 충절사에서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추모사에서 “조국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모의 최대성 장군의 숭고한 애국 혼을 기리며, 의향 보성의 자랑스러운 후예로서 ‘군민행복시대’실현을 위해 모든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새롭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모의장군 최대성 공은 서기 1553년(명종8년) 3월 7일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에서 출생, 33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판관, 첨정, 부정, 훈련원정에 올랐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막하 한후장으로 한산대첩 부산포 해전을 비롯한 거제, 옥포, 당항포, 함포, 웅포, 안골포 등 수많은 대소해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올렸다.

또한 정유재란 때에는 아들(언립, 후립), 동생(대민, 대영)과 사노 두리, 갑술 등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수천 명을 영솔하여 남해안 일대 해전에서 20여 차례 크고 작은 전투에서 연전연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군은 1598년 6월 8일 보성 안치대전에서 적군을 대파하고 도주하는 적장을 추격하던 중 숨어있던 적의 유탄에 맞아 득량면 군두에서 순절했다.

보성군은 장군의 넋과 두 아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충절사를 건립하였으며, 이곳에는 장군의 공적 복원을 위한 영·호남 유림들의 상서문과 우산 안방준 선생의 친필 상서문 사본 등 유물 13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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