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니계수에 고소득층 소득 반영해 12월부터 발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해 12월부터 국세청 소득자료를 반영한 신(新) 지니계수가 발표된다.
통계청은 7일 그동안 지니계수가 고소득층의 소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통계 착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지니계수는 올 5월 마지막으로 발표하고 12월부터 가계금융복지조사를 기반으로 새 지니계수를 낸다고 밝혔다.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표인 지니계수는 0에서 1의 값을 지니며, 값이 작을수록 평등한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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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지니계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불평등 정도를 보이지만, 신 지니계수는 평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우리나라의 지니계수는 2010년대 들어 매년 낮아져(불평등 개선) 지난해에는 0.3 아래로까지 떨어졌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을 했고 통계청은 고소득층 소득 파악에 한계가 많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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