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시민은 품질시험 요청하고, 공무원은 공사현장 확인하고”
"소규모 건설공사 콘크리트·아스팔트 품질시험도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스마트폰으로 시 일원에서 시행되는 건설현장의 시공 상황을 실시간 확인·점검하고 기술지원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품질관리119’서비스를 특·광역시 최초로 시작했다.
소규모 건설공사인 5억원 미만 토목공사, 660㎡ 미만의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무상으로 지원되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분야 등 품질시험을 앱으로 요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 일원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시공계획서 제출을 협조하도록 조례를 개정했지만 PC나 팩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오순철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품질관리119 모바일 앱 서비스가 품질관리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 건설행정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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