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배치계획) 보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의 3중고 영향으로 하락 개장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5포인트 내린 2073.20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21%) 내린 2074.4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70선을 밑돌기도 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은 지난 주말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시카고 경영자클럽 연설에서 "고용이 목표에 도달했고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올해 연준이 지난 2년보다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북한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엿새째인 이날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도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의 사드 보복 제재조치도 여전히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9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9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2%)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중이거나 약보합세다. 화학(-2.02%), 음식료품(-1.92%), 비금속광물(-1.68%), 증권(-1.40%), 섬유의복(-1.27%), 유통업(-1.27%)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AD

시가총액 상위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중이다.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0.96% 올라 200만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3.29%), 삼성생명(0.93%), 현대차(0.70%), SK텔레콤(0.64%), KB금융(0.21%), 한국전력(0.1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3.19%), 현대모비스(-1.66%), 삼성물산(-1.65%), SK(-1.38%), POSCO(-0.35%), NAVER(-0.25%), 신한지주(-0.11%) 등은 내리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