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페이지가 3일(현지시각) 4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미 페이지가 3일(현지시각) 4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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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한국계 혼혈 가수로 유명한 미국 팝스타 토미 페이지(46)가 3일(현지시간) 사망했다.


4일 미국 언론들은 토미 페이지가 미국 뉴욕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88년 18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토미 페이지는 1집 앨범에 실린 '어 숄더 투 크라이 온(A Shoulder To Cry On)'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졌던 토미 페이지는 앨범 '페인팅 인 마이 마인드(Paintings In My Mind)'에 수록된 곡 '아일 비 유어 에브리띵(I'll Be Your Everything)'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노래는 1990년 4월 빌보트차트 1위에 오른 뒤 무려 13주 동안 40위권을 유지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하수빈에게 '아이엠 폴링 인 러브(I'm falling in love)'라는 곡을 선물하고, 유명 초콜릿 CF에 출연하며 인지도롤 쌓았다.


특히 한국계 혼혈로 알려진 토미 페이지의 외증조모가 한국인이다. 외증조부가 1900년대 초반 한국에 철도 관련 일을 하기 위해 왔을 당시 외증조모를 만나 함께 이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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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 뉴욕대(NYU) 경영대 출신인 토미 페이지는 싱어송라이터 활동과 함께 빌보드지 발행인 등을 역임하며 음악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한편 토미 페이지의 사망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애도를 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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