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시는 위급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GPS로 전송받아 경찰이 출동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련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급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GPS를 통해 신고자의 위치, 이동 경로 정보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된다.
또 사용자가 등록된 귀가경로를 심하게 벗어나거나 오랜 시간 움직임이 없어도 통합관제센터가 이를 납치, 유괴 등의 상황으로 판단해 확인과정을 거쳐 순찰차를 출동시킨다.
시는 올해 151곳에 방범 CCTV 604대를 새로 설치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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