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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웅진씽크빅, 생산성 회복할 시점…주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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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BNK투자증권은 26일 웅진씽크빅 에 대해 일인당 생산성을 회복 중인 시점이라며 올해 매분기 주가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83억원, 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9.6%씩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학습지 사업의 북패드 출고 수량 감소, 전집 사업부 영업조직 개편에 따른 판매활동 둔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집 사업부 조직 개편으로 신규회원 매출 감소 우려 탓에 웅진씽크빅 주가는 지난해 2월 고점 대비 41% 하락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문제점은 점차 회복 중이다.

이 연구원은 “영업조직 개편이후 동사 북큐레이터의 일인당 생산성은 최고점인 2015년 1분기 1인당 5.8구좌에서 2016년 3분기 1인당 4.1구좌까지 하락했다”며 “최근 신규 북큐레이터 인원이 충원되면서, 2016년 4분기는 1인당 5.5구좌로 회복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6년 북클럽 만기 도래 회원(8646명)중에서 약정 연장 대상회원(7769명)의 재가입률은 2016년 현재 목표치인 40%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2017년 웅진씽크빅 주가는 신규고객 및 재약정 고객 비율이 증가하면서 매분기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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