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데이비드 보위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제37회 브릿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브릿 어워드가 가수 사후 상을 수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해 사망하기 며칠 전 발표한 앨범 '블랙스타'로 올해의 남자가수상,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1996년 공로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14년에도 올해의 남자가수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해의 앨범상을 대리 수상한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인 덩컨 존스 영화감독은 "아버지는 늘 조금은 이상하고 특이한 사람들을 지지했다. 언제까지나 그들의 곁에 계실 것"이라며 데이비드 보위가 남긴 영원한 유산에 대해 언급했다.

AD

브릿어워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사망한 조지 마이클에게도 헌정 무대를 바쳤다. 밴드 그룹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녹음된 그의 목소리와 함께 조지 마이클의 곡 '어 디퍼런트 코너(A Different Corner)'를 불렀다. 그의 생전 밴드 멤버들은 "조지 마이클의 목소리는 선물처럼 영원히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음반산업협회 주최로 1977년부터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으로 통한다. 이날 올해의 여자 가수상은 에밀리 산데, 올해의 그룹은 '더 1975'에게 돌아갔다. '세계적 성공상'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앨범·레코드' 등 6관왕이 된 아델에게 돌아갔다. 드레이크와 비욘세는 각각 '해외 남성·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에 호명됐으며, '해외 그룹' 부문에는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가 선정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