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라인, 美 음성인식 기술기업 '사운드하운드'에 투자
사운드 하운드, 음악검색 서비스와 음성인식·가상비서 서비스 제공 중
2005년 설립 후 10년 이상 기술 축적…우버, 옐프 등과 제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음성인식 기술 기업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에 투자한다.
21일 네이버는 라인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대표 음성인식기술기업인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하운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엔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기술을 적용한 음악 검색 서비스 '사운드 하운드', 음성 인식 ·가상 비서 서비스 '하운드' 등의 앱을 출시해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사운드하운드는 화자의 음성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ASR(Automatic Speech Recognition), 자연어 처리를 통해 화자가 말한 내용 및 의도를 이해하는 NLU(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기술 등 10년간 음성인식 분야에서 축적한 R&D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운드는 옐프, 우버 등의 기업들과도 음성인식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술 트렌드, 시장에 대해 보다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nVoice 등의 자체 음성기술을 개발해왔고, 유럽 음향기술 스타트업 '드비알레' 등에 투자하기도 했다. 최근 음성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클립'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콘텐츠 분야 지원과 음성기술 관련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는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음성인식,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폭넓은 영역의 기술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하운드는 네이버-라인 뿐 아니라, NVIDIA, 삼성전자, KPCB, Recruit, Sompo, Nomura 등과도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