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엄기준이 지성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정우는 지금껏 민호의 계략에 휘둘리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옥상에서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게 되자 차민호는 무릎을 꿇으며 "내가 잘못했다. 제발 모르는 척 해 달라"고 사정했다.
준혁은 민호에게 "왜 나연희(엄현경 분)씨 대신 자수했느냐"며 "(정우가 있는)월정 교도소에 가기 위해 구속도 원한 거 아니냐"고 압박했다.
한편 '피고인'은 가족을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자신을 함정에 몰아넣은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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