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작년 거래총액 3조원 돌파…4분기 영업익 적자전환
작년 4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1376억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인터파크가 지난해 총거래금액이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7%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방통위 과징금으로 45억원을 납부하는 등 일회성 기타 영업외 비용 발생해 25억원의 손실을 보면서 적자전환했다.
다만 4분기 거래총액은 여행 부문이 3분기 연속 성장하면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8618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연간 거래총액은 3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인터파크의 주력 성장 사업인 투어 부문은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 사업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동기대비 거래총액이 13%, 매출액이 6% 증가했다. 또 국내 숙박 모바일 앱 ‘체크인나우’ TV 광고 집행으로 제고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앱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부문은 4분기 거래총액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오픈마켓 플랫폼 사업 및 챗봇 ‘톡집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5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ENT 부문은 대형 콘서트 공연장인 올림픽 체조 경기장 리뉴얼로 인해 거래총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자체 제작 콘서트 및 뮤지컬 흥행에 힘입어 각 부문 중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도서 부문은 학습서 시장의 위축으로 전년동기대비 거래총액이 9% 감소했으나, 모바일 구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8%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터파크 연간실적은 매출액이 ,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93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을 달성하며 동기간 대비 각각 60.3%, 84.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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