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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나고온 아베 "세계 중심인 일본 역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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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일본-베트남 기업인 회동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사진=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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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은 세계 중심에서 분열을 막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언급하며 외교 무대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후 이날 오전 중의회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새로 들어선 트럼프 행정부에 불안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에게 이번 방미의 성과를 공유하고, 트럼프 대통령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며 미국과 다른 나라의 중개 역할을 자처했다.
더불어 그는 독일 측이 미일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3월 중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골프를 하면 성격이나 인격을 알 수 있다"며 "규칙을 잘 지키고 매너도 좋았다"고 평했다.

또 트럼프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의식한듯 "쿠바인인 골프 캐디에게 소탈하게 대했다. 종업원들에게도 친절했다. 개방적이고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 등을 존중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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