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글로벌 증시의 반등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ELS시장에 훈풍이 불고있다. 글로벌 증시 상승과 함께 조기 상환이 증가했고 ELS의 쿠폰 수익률이 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다. 안정성을 보강한 ELS도 여럿 등장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가 ELS와 ELT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며 "국내 주식형펀드의 부진에 따른 상대적 대안으로서 ELS의 위상은 굳건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LS가 주목받으면서 ELS를 바스켓으로 투자하는 ELS인덱스펀드도 주목받는 추세다. 현재 두개의 ELS인덱스펀드가 운용 중인데 삼성자산운용의 ‘삼성ELS인덱스
펀드’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ELS지수연계 솔루션펀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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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LS인덱스펀드는 동일한 상품구조의 잔여만기가 다른 13개의 ELS로 구성된 'KAP H-E Structured Strategy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경쟁호가를 받아 가장 유리한 가격을 이용해 산출된다. 한투 ELS인덱스펀드는 20개의 ELS로 구성된 FNP2-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에프앤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지수다.


최 연구원은 "HSCEI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강한 투자자라면 한투 ELS인덱스펀드가 적합하고 중립이라면 삼성 ELS인덱스펀드가 유효할 것"이라며 "2018년 상반기까지 현재의 HSCEI와 Euro Stoxx50 레벨이 유지된다면 ELS인덱스펀드에서 20% 가량의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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