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측면 버튼이나 스피커 그릴에도 영향 미쳐
애플 제품 교환 사유에서 '외관 손상'은 제외


아이폰7 매트블랙 모델 스피커 부분 페인트가 벗겨진 모습(출처=폰아레나)

아이폰7 매트블랙 모델 스피커 부분 페인트가 벗겨진 모습(출처=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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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폰7 매트 블랙 모델의 외관 페인트가 벗겨지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7 매트블랙 구매자들이 애플 지원 커뮤니티에서 아이폰 외관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부서지는 문제를 겪고 있고, 이런 보고를 제출하는 이용자들도 점차 늘고 있다.


페인트가 벗겨지는 문제가 처음 보고된 것은 출시 두 달만인 지난해 11월이다.

문제는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기기 측면의 버튼이나 스피커 그릴의 좁은 영역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기기 뒷면의 페인트가 벗겨지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는 보호 케이스를 한 경우, 하지 않은 경우에 모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특히 아이폰 보증 프로그램에서 외관의 손상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로 인해 기기를 교체받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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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플은 아이폰7 출시 직후 제트 블랙 모델에서 미세한 스크래치나 마모현상이 발생하기 쉽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 바 있다.


폰 아레나는 "제트블랙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애플측이 매트 블랙에 대한 외관상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매트블랙 아이폰 구매자 중 비슷한 문제를 경험했다면 애플 지원 커뮤니티를 통해 알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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