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 선정 전국 최다
"목포·광양시 등 도내 11개 시·군 27개소,3월 ~ 12월 운영"
"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도시’면모 자랑 "
"전남체육회, 지역주민 시설 개방 활성화로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체육회(회장 이낙연 도지사)가 대한체육회의 2017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 등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172개 학교 가운데 장흥군 5개소, 강진군 4개소, 목포시·광양시·곡성군·영암군 각 3개소, 나주시 2개소 등 도내 11개 시·군 27개 학교가 체육시설 개방 대상으로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경기(20개소)·경북(19개소) 및 충남·전북보다도 7 ~ 8개소가 많은 숫자로써 전라남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라남도는 이번 체육시설 개방사업에 많은 학교가 선정됨으로써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이용률을 높이고, 관리매니저 배치를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시킴은 물론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타지역과의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은퇴선수 활용) 등 많은 부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내 시·군별 학교체육시설 개방 장소는 ▲목포시(삼학초, 문태중·고, 제일중) ▲여수시(여수서초) ▲나주시(나주중, 노안중) ▲광양시(광양서초, 마로초, 광양중) ▲곡성군(죽곡초, 고달초, 한울고) ▲장흥군(부산초, 장흥서초, 대덕초, 안양초, 장흥여중) ▲강진군(강진동초, 중앙초, 강진중, 강진여중) ▲영암군(삼호중앙초, 영암여고, 영암중) ▲함평군(학다리고) ▲영광군(영광공업고) ▲진도군(진도초) 등이다.
학교체육 시설은 금년 12월까지 평일 방과 후와 토·공휴일 오전·오후에 지역주민 운동장소로 개방 운영된다.
따라서 전남체육회와 시·군체육회는 해당 학교와 체육시설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매니저를 배치하여 체육시설을 운영·관리하며 강습·자율·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 대회·리그 및 교류전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 도민 누구나 집 근처 학교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일선 학교의 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부담감을 줄이고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등 스포츠 복지를 통한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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