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절반 차지하던 땅콩, 27%대로 급감…간편한 믹스넛도 판매 늘어

피스타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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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월대보름 부럼으로 즐기는 견과류 종류가 다양화되고 있다. 과거 땅콩, 호두가 관련 시장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피스타치오, 아몬드, 캐슈넛 등 해외 견과류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7일 롯데마트가 지난 5년간 정월대보름 기간(2016년 2월16일~22일, 2011년 2월11일~17일) 견과류 판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매출 절반(46.9%) 가량을 차지했던 땅콩의 비중이 지난해 27.1%까지 떨어졌다. 2011년 31%에 달했던 호두 역시 지난해 28.8%도 뒷걸음질 쳤다.

같은 기간 해외 견과류 판매는 약진했다. 아몬드는 13.4%에서 19.4%, 피스타치오는 0.3%에서 6.2%, 캐슈넛은 2.5%에서 2.7%로 각각 6%포인트(p), 5.8%p, 0.2%p 늘었다.


여러가지 종류의 견과류를 함께 넣어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한 믹스넛, 하루견과 등의 상품군 매출 구성비도 지난해 각각 10.1%, 4.7%에 달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입 먹거리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보다 간편하게 고유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트렌드가 생기면서 수입 견과류나 믹스넛, 하루견과 등의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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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견과류 상품 및 잡곡, 나물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을 만들기 위한 잡곡들을 판매해 알콩 찰오곡밥(600g)을 4800원에, 찹쌀(3.8kg)을 7480원에, 서리태(500g), 기장(500g), 차수수(500g), 차좁쌀(500g)을 2봉 이상 구매 시 각 7480원, 6240원, 4460원, 2620원, 3600원에 선보인다.


견과류 및 나물류 상품들도 준비해 부럼 피땅콩(350g)을 6980원에, 부럼 피호두(240g)를 3980원에, 구운 아몬드(700g)를 84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건호박(100g), 건고구마순(60g), 건곰취(40g), 건취나물(60g)등 건나물 9종을 298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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